용인 기흥 오와스시 / 모듬세트, 오와세트, 반반세트, 연어롤, 와규갈릭스테이크롤

​

​용인 신갈에 사시는 아주버님과 형님이 강추하시는 동백 스시 맛집 "오와스시"

밥보다 큰 스시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스시롤이 엄청난 크기와 양으로 유명한데 인기가 많은 곳 답게 줄을 서서 기다렸다

·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어정로 139

· 전화 : 031-284-4555

· 영업시간 : 11:30~22: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가게 내부는 그리 넓지 않고, 테이블 간격도 매우 좁다

옷을 걸 데가 없어서 의자에 걸었는데 계속 떨어지고 먹는 동안 너무 불편했다

​<메뉴 및 가격>

스시나 롤의 가격은 다른 곳과 크게 차이가 없고 평범하다

​· 테이블 기본 셋팅

유자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와 국, 단무지, 마늘쫑을 기본으로 준다

그리고 이 곳에 기본으로 이 가위를 주는데, 이유는 초밥 위의 회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한 입에 안 들어가서 가위로 잘라서 먹는 여자분들이 많다고 한다

물론 전 아닙니다...

​

​​· 고로케

세트 메뉴를 시키면 주는 고로케

우리는 세트메뉴 3가지를 주문해서 고로케 3개를 주셨다

고로케는 짜지도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 위쪽 : 모듬세트 12000원

· 아래 : 오와세트 15000원

​밥보다 월등하게 많은 회의 크기가 보이시는지!

가위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 위쪽 : 반반세트(연어+와규) 16000

· 아래 : 연어롤 12000

​​​반반세트는 활어와 와규, 연어 중 두 가지를 선택해서 12pcs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세 종류 전부 맛있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활어가 품절되어 연어+와규 세트를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모듬세트나 오와세트를 시키는 것보다 이 반반세트를 잘 활용해서 시키는 것을 더 추천한다

​· 연어롤 12000

엄청난 크기의 연어롤

한 개만 먹어도 삼각김밥 하나를 먹는 것과 같은 양이라고 보면 된다

솔직히 성인 어른 2명이서 이거 하나만 나누어 먹어도 배가 부를 거라고 본다

위에 올려진 칠리소스와 아래 마요네즈, 연어, 밥, 김의 조화가 너무너무 좋아 정말 맛있다

이 곳에 가는 많은 사람들이 스시 1개, 이 연어롤 1개를  주문해서 먹는 것 같았다

· 와규갈릭스테이크롤 (반) 8500원

우리 조카를 위해 준비했지만 우리가 더 맛있게 먹은 와규갈릭스테이크롤

와규 스시와 굉장히 비슷하지만 여러가지 소스와 양마 들이 올려져 있고 연어롤만큼의 밥양을 자랑한다

반만 주문했는데도 양이 엄청나다

스테이크롤도 좋지만 나는 와규 스시에 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