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철판요리 전문점 정동국밥

​오늘 점심음 국밥이다
지난주부터 날씨도 별로 않좋고... 점심식사 맛집 소재도 떨어지고 해서 모험을 떠났음 ㅎㅎ

종각역쪽으로는 잘 안가는데(어짜피 50미터지만) 소소한 재미를 위해 떠났다.

그러다가 발겨난 새로 생긴 집. 간판부터가 새것인게 티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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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특이한거는 간판은 꼭 1층만 있을 것 같은데 2층까지 국밥집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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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손님도 별로 없음.​

메뉴는 국밥 위주로 되어있는데, 정동국밥 이외에도 순대국밥, 얼큰국밥등 여러가지 국밥이 있음..
종로에 국밥집이 여러개 생겨서 너무 좋다 ㅋㅋ​

으엉 ㅜㅜ 아즈씨 이불킥 ㅜㅜ​

주력 메뉴인 정동국밥. 맑은 국물에 깔끔한 맛이다.
조미료맛이 안나고 쌀도 꽤 좋은걸 사용하는지 밥맛도 좋다. (아니면 좋은 밥솥을 쓰나 ㅋㅋ)​

순대국밥도 멀겋게 나옴. 일행들은 일부터 순대만 들어있는 것으로 시켰다. 메뉴에는 없지만 튜닝이 가능 ㅋㅋ
나는 반대로 순대만 뺀거는 자주 먹는데 ㅋㅋ​

이게 얼큰 국밥. 보기에도 얼큰해보이는데, 사수는 역시 비주얼 좋은갈로 메뉴를 시킨다.​

내가 받은 정동국밥.
쵸쵸쵸쵸쵸쵸 맛있다는건 아니지만, 6천원로 먹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는 정도는 됨.


----- 총평 -----
맛 : 심심하지만 가볍지 않은 맛. 진국.
양 : 한끼 식사. 정동국밥은 6천원. 쌀이 윤기가 있어서 다른 묵은쌀 먹는것보다 근기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