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모리도너츠 / 콩과 두부로 만든 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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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두부로 만들어져 웰빙 도너츠로 불리는 명동의 ​​모리도너츠

​​•주소 : 서울 중구 명동7길 20
•전화 : 02-773-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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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두부로 만든 도너츠는 생소하다 보니 밖에 이렇게 시식대가 나와 있다
가게가 그리 크지 않고 바로 옆에 오설록,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큰 프랜차이즈들이 있어서 존재감이 적은 편이나 실제로는 꽤 오래 된 도너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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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도너츠를 만들고 판매하는 공간이고 2층에서는 카페처럼 음료와 함께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도너층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1200~1800원 정도로 그리 비싸지 않다
크기는 던킨도너츠보다 작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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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부터 요거트까지 다양한 음료 메뉴도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듯 하다
음료는 라떼의 경우 우유 대신 두유를 선택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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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나 파티 용으로는 세트 메뉴들이 있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매월 8일은 세트메뉴 구매 시 1+1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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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화이트 톤에 나무로 강조된 천장이 눈에 띄이는 공간이 나온다
노란색 조명+화이트배경=셀카장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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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는 이렇게 독서실 같은 느낌의 아기자기한 자리가 있고, 일반 소파석도 있지만, 창가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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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도너츠(위 1200원), 사탕수수(아래 1300원), 스페셜라떼 오곡(4300원)
모리도너츠는 기본 메뉴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단 것을 싫어하는 분들이 먹기에 좋은 도너츠 메뉴이다
그렇다고 아무 맛도 없는 게 아니고 콩의 고소한 맛이 나서 처음 먹었을 때에는 "음...?"싶지만 돌아서면 생각나는 맛이다
사탕수수 도너츠는 조금 더 단 맛이 필요할 때 주문하면 좋은 메뉴로 이것도 엄청 달지는 않고 적당히 달달해서 나는 매우 좋아하는 메뉴이다
오곡 라떼는 우유 대신 두유를 선택 했는데 우유와 크게 맛 차이가 나지 않고 미숫가루와 맛이 비슷하였다

어른들에게 도너츠를 선물할 때, 도너츠가 너무 달아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게 되는 모리도너츠
두부 과자를 좋아하신다면 분명히 이 곳도 좋아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