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토스티드 캬라멜 마끼아또 , 밀크푸딩, 초콜릿푸딩, 민트 스태킹 컵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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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2016년 스프링 프로모션으로 새롭게 머그와 텀블러가 나왔다

그와 함께 NEW FOOD도 나왔는데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익, 초콜릿 청크 스콘, 밀크푸딩, 초콜릿 푸딩이 나왔다

그 중에서 제일 핫한 푸딩은 SNS에서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오후에 가면 품절이라 오전에 가서야 겟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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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머그와 텀블러는 인기가 얼마나 많으면 1인당 구매 갯수의 제한까지 있었다;;

사진으로 봐도 여성여성한 것이 여심을 저격할 것 같긴 했다

그래도 실물이 궁금했는데, 항상 발매 당일에 이쁜 것들은다 팔리기 때문에 별 기대없이 갔다가 다행히 구경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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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연보라, 민트 등 봄을 떠올리게하는 상큼한 색상의 아이템들이어서 실제로 보니 더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작은 에스프레소 잔이 10000원.. 머그잔은 무려 14000원.. 항상 이쁜 거 나올 때 마다 모을 수도 없고 걍 눈팅만...

하는데 마지막 사진 우측 상단에 있는 민트색 컵 세트... 취향저격당함...
부랴부랴 스벅카드 충전해서 구매해버렸다
후기는 아래에~~

스타벅스의 글자 ㅅ, ㅌ, ㅂ를 테마로 한 컵도 출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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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보라색과 민트색 실리콘이 덧대진 물병이 이뻤다
근데 실리콘이 쉽게 더러워 질 것 같다
이미 먼지들이 붙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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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테마로 한 컵들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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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티드 캬라멜 마끼아또, 밀크 푸딩, 초콜릿 푸딩

​호지티라떼는 예전에 먹어 보았고, 그닥 내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토스티드 캬라멜 마끼아또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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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티드 캬라멜 마끼아또

이름에서도 엄청 달달할 것이 느껴져서 제일 작은 사이즈로 시켰는데 그러길 잘 한 것 같다
진짜ㅋㅋ 세상에 이렇게 달달한 음료가 있을 수가...
아침에 숏 사이즈로 한 잔 먹고 점심시간까지 배가 안 고플 정도로 당 보충이 확실하게 되는 음료였다
아이스로 시키는 것이 얼음이 들어가니까 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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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푸딩, 초콜릿 푸딩

각 3300원이었고, 더 비쌀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했다
크기는 쁘띠첼 푸딩보다 살짝 큰 느낌?
나는 느끼한 걸 잘 못 먹어서;; 이 정도면 충분했기 때문에 한 명이 먹기에 적당한 사이즈라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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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푸딩

칼로리 : 185kcal / 100g

SNS에서는 사진을 참 이쁘게 찍어놨던데 스타벅스 로고 효과인 것 같다;;
그냥 베이커리에서 파는 캬라멜 푸딩은 단면이 보이는 투명한 컵에 담겨져 있고, 맨 밑에는 캬라멜 시럽이 깔려 있어서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건 걍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이다

뭐, 쁘띠첼 밀크 푸딩도 그렇고 이것도 밀크 푸딩이니까~ ~ 캬라멜 층이 없을 수 있겠지

맛은 생각보다 맛있었는데 두 스푼 이상 먹으면 느끼하다
남자친구는 초콜렛보다 이게 더 맛있고 꽤 맛있다고 했다
원래 나는 달달하고 느끼한 걸 잘 못 먹으니까;;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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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푸딩

칼로리 : 200kcal / 100g

칼로리가 높을 수록 더 맛있다는 법칙이 여기서도 통하는 걸까, 나는 밀크보다 초코푸딩이 더 맛있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밀크맛이 더 맛있다고 한다

약간 다크한 초코맛을 잘 살렸다고 해야하나? 지금까지 먹어본 초코 푸딩에 견주어봤을 때 꽤 괜찮은 편에 속했다
하지만 느끼한 건 어쩔 수 없어서 이것도 두 스푼 먹고 남자친구한테 넘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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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스태킹 컵 세트 27000원

그냥 민트색 플라스틱 컵이고 차가운 음료만 담을 수 있다고 한다
함께 들어간 천봉지?에 담아서 여행다닐 때 들고다니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집에 컵도 많고 이런 플라스틱 사면 남자친구가 자기 여드름 심해진다고 뭐라할 걸 알면서도... 민트색이 너무 이뻐서 스타벅스의 호갱이 되어 버렸다

남자친구한테 쓸데없는 거 샀다고 잔소리 엄청 들었지만 사진을 찍는 지금도 마음에 든다ㅋㅋ 흐뭇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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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네개를 담으면 이런느낌이다
저러고 평생 보관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