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바나나초코타르트 플레인요거트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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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허수아비에서 돈까스를 맛있게 먹고 비록 눈이 오긴 하지만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조금 걸어서 광화문 ​교보문고 구경을 했다
그리고나서도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집에 걸어가는 길에 ​​투썸플레이스에 들어갔다

평소같으면 절대 투썸을 가지 않는 남자친구지만 내가 투썸만 가면 다음달에 CJ ONE 포인트를 100%로 추가적립 받기 때문에 케익이 맛있다는 핑계를 대며 데리고 갔다

하지만 평소 투썸의 티라미수가 꽤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케익들도 다 맛있을 거라고 생각했던건 오산이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85 1,2,3층
•전화 : 02-734-2368​

​​•영업시간 : 07:00-23:00

아침 일곱시부터 밤 11시라니... 뭐 24시간 영업이 아닌게 어디야...
카페가 영업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테이블과 자리의 위생이 떨어지는 것 같다​

​1층은 주문하는 곳

​2층은 핸드드립을 실제로 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핸드드립 관련 도구? 장소가 인테리어 되어 있었다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3층은 올라가지 않았는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커피 수업을 하는 공간, 로스팅 공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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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투썸 머그잔, 다이어리가 이뻤다
굉장히 많은 종류의 디저트들이 있었고, 티라미수를 주문하려다가 새로운 메뉴가 먹어보고 싶어서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잘못된 도전을...​

​​•바나나초코타르트, 플레인요거트드링크​

​​•바나나초코타르트 6000원

바나나와 초콜렛, 생크림을 사용해서 이렇게 맛없게 만들기 힘든데 정말 혼란스러운 메뉴였다
투썸하면 티라미순데 왜 타르트를 선택했을까 내 자신이 후회스러웠다

바나나가 푸딩과 비슷한 질감이었는데 달달한 맛은 없고 바나나 껍질의 쓴 맛이 너무 강하기 났다

그리고 초코는 대체.. 뭐가 초코인지 알기가 힘들었다
보기에 저 맨 밑에 깔인 시트가 초코색 시트라서 초코를 넣은건가...

바닥에 시럽? 같은게 있는데 그게 그나마 좀 달달했고, 전체적인 맛을 크게 좌우하지는 못하였다

지금 찾아보니 고소한 타르트 쉘 위에 카라멜, 바나나, 초콜렛 시트를 층층히 쌓아 올린 타르트 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1회 제공량 88g에 30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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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요거트 드링크 4300원

투썸의 요거트 파우더가 유명하고 또 맛있어서 기대했는데 차라리 불가리스가 나을 것 같은 기분이다...
진짜 유산균이 들긴 한 건가... 너무 묽고 얼음은 또 얼마나 많이 들은건지...ㅠㅠ
비록 4300원이나 하지만 음료 메뉴 중 저렴한 편에 속하여 주문했는데... 싼 데는 이유가 있었다...흑

​​​​< 결론 >
​​​투썸은 티라미수, 마카롱 그리고... 음... 또... 마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