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닭달버거 2000원 /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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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약 ​​파파이스에서 ​닭달버거 단품을 2000원,
​케이준 익스트림 버거 단품을 3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오전 11시~오후 2시 런치시간에는
닭달버거 세트 4900원,
케이준 익스트림 버거 세트 5200원인데
왠지 단품만 먹는 것이 더 이익인 듯한 느낌?!

참고로 닭닭버거만 닭고기가 브라질산이고, 나머지는 국내산이었다

전에 블로거 히티틀러님께서 후기 올린 걸 봤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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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에 2000원이라고 적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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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사진이랑은 토마토의 크기나 채소의 양이 다르다
토마토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런데 닭고기는 치킨패티라고 부르기가 애매하다
​통치킨 패티라고 해여하려나?
맘스터치 햄버거가 생각나는 비주얼이다

이 정도의 패티두께를 내기 위해선
브라질산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두툼해서 한 입 베어물면 입 안에 가득 채워지고
닭다리살에서 육즙이 흐른다(튀긴 기름인가?)
하지만 느끼하지는 않다

닭달버거라는 이름 답게 소스는 달달하다
흰 색깔을 봤을 땐 마요네즈가 연상되는 소스였는데
맛은 달달함이 더 강해서 마요네즈 느낌은 들지 않는다
약간 시럽 같기도^^;;

단맛의 강도는 내가 자주 가는 이삭토스트 정도인데
소스는 달달하지만 치킨이 짭짤하게 단맛을
잘 중화시켜 준다

먹고 나면 치킨 샌드위치도 느껴지고
점심에 간단하게 샌드위치 같은 걸 먹고 싶을 때
​대체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격은 이천원이니 샌드위치보다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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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달버거로 2000원에 점심을 먹은 후
엔제리너스 플친 쿠폰을 사용해서
아메리카노를 1600원에 먹음

새로생긴 연신내 엔제리너스 굉장히 깔끔한 인테리어에
소파가 푹신푹신 편안한 것이 많아서 좋은듯
아 그런데 2층에는 흡연실이 있어서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며 담배냄새가 난다
비흡연자들은 3층에 앉는 것을 추천함

오늘 점심은 총 3600원으로 해결!!

맨날 점심에 밥 너무 비싼 거 먹는다고
남자친구가 뭐라했는데
남자친구!!!! 보고있나?!?!
나 맨날 비싼 것만 먹는 것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