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 블루치즈스테이크 피자

​

​남자친구와 나는 블루치즈를 굉장히 좋아한다

 

꼬릿꼬릿함이 심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고르곤졸라피자에도 그렇고 블루치즈가 듬뿍 올려진 것을 매우 선호하며 심지어 블루치즈를 그냥 아무것도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번에 수요미식회 피자 편을 보고 피자가 너무 땡겨서 뭘 먹을까 하다가 이번에 새로나온 피자헛의 블루치즈 스테이크 피자를 주문하기로 했다

 

우리는 도미노피자를 굉장히 좋아해서 지금까지 배달피자를 먹을 때에는 지끔까지 도미노를 이용했다

 

혹시 도미노의 지난 피자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2015/12/15 - [데이트] - 도미노 직화 스테이크 피자 / 에스트렐라 맥주

2016/04/07 - [데이트] - 도미노 스테이크 콤보 피자 / 필리 비프 스테이크, 필리 치킨 스테이크

2016/06/16 - [데이트] - 도미노피자 / 킹프론 씨푸드 피자

 

 

​시간 맞춰 딱 맞게 배달해져 온 도미노 피자

 

두근두근

 

나는 블루치즈에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하였다

 

 

​피자와 치즈 크러스트, 핫소스, 생피클이 배달되어져 왔다

 

핫 딜리버리라고 되어 있는데 진짜 뜨끈뜨근하게 잘 배달되어져 옴

 

 

 

​<블루치즈스테이크 피자>

가격 34900원

총중량 1145g

 

1조각 114g

1조각 당 270kcal

단백질 15g

당류 4g

나트륨 494mg

포화지방 6g

 

 

​스테이크와 감자, 토마토, 브로콜리, 버섯, 피망 등 토핑이 상당히 굵직굵직하게 올라가 있다

 

비주얼이 왠지 지난 번에 먹었던 도미노의 직화 스테이크 피자가 생각나는 비주얼이다

 

블루치즈가 들어갔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했는데 치즈는 잘...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맛도 거의 안남ㅠㅠ

 

다 먹고 나서야 "아 우리가 블루치즈 피자를 시킨거였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실수로 직원이 블루치즈를 안 넣어주신거는 아닐까?

 

 

​나는 고구마무스를 안 좋아해서 치즈 크러스트로 주문하였다

 

피자헛 답게 도우가 짭짤+쫄깃 매우 맛있었다

 

먹다 보니 프레첼과 굉장히 비슷한 맛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처럼 피자 먹을 때 가장자리까지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같은 경우에는 피자헛 피자를 드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가장자리까지 안 먹는 남자친구도 여기는 맛있다고 잘 먹었다

 

그냥 일반 불고기 피자는 여기 피자헛이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빵이 두툼해서인지 원래 도미노 피자에서 시키면 1조각 아님 2조각이 남는데, 여기는 3조각이나 남았다

 

양이 좀 많은 듯한 느낌이 든다

 

​우리는 30프로 할인을 받아서 24430원에 먹었는데 미스터 피자도 그렇고 SKT 할인 듯 잘 찾아보면 할인이 많이 되니 꼭 알아보고 주문하시길 바란다

 

 

2015/12/15 - [데이트] - 도미노 직화 스테이크 피자 / 에스트렐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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