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ㅣㅆㅣ's Amusement
2017년 7월 5일 / 퍼셀 에코 캐리어, 에이미러브즈펫 텐트 본문
2017년 7월 5일 / 퍼셀 에코 캐리어, 에이미러브즈펫 텐트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날씨가 부쩍 더워지기 시작했지만 마크의 산책사랑을 멈출 순 없다
신난 뒷태
아무리 더위를 잘 타지 않는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라지만 태어나서 처음 맞는 여름이 덥기는 더운가보다
입을 열고 헥헥 거린다
꺄~ 더워~
생각보다 굉장히 긴 마크의 혓바닥
핑크핑크 이쁘다
얼마나 더웠으면 원래라면 신나게 돌아다닐텐데 내 치마 밑에 쏙 들어가서 드러누워버렸다
개더움
너무 더워해서 집으로 들어왔는데 다소곳한 앞모습이 너무 이쁘다
원래 내가 가지고 있던 가방에 마크를 넣어다녔는데 점점 길어지는 마크의 다리로 인하여 가방에서 탈출할 가능성도 있고, 어렸을 때 부터 켄넬 교육을 시켜야겠다 싶어서 폭풍 검색 끝에 이 퍼셀 에코 캐리어를 구매하였다
원래라면 훨씬 더 크고 단단한 켄넬을 구매하여야하지만, 켄넬만의 무게도 거의 5kg이 넘는지라 도저히 들고다닐 자신이 없어서 가벼운 아이들로 열심히 찾아보다가 이 퍼셀 에코 캐리어 켄넬을 발견하였다
내가 구매한 사이즈는 L사이즈
색상은 베이지
안에 간식도 넣어주고
장난감도 넣어줬지만
절대 들어가지지 않는 뒷발
심지어 켄넬을 보고 으르렁 거리기까지!
마크는 3개월짜리 강아지인데도 높이가 너무 낮다
가볍고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하는 것도 너무 좋은데, 아쉬운 것은 마크가 안락하다고 느껴지지 않는지 안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 문제다
간식으로 적응훈련을 하긴 하겠지만 어려울 듯 하다
그리고 마크의 집으로 코스트코에서 에이미러브즈펫의 텐트를 구입하였다
집 안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게 네이비색인 것도, 스트라이프인 것도 딱 내 취향 저격
가격은 59900원으로 인터넷으로는 10만원이 훌쩍 넘던데 나름 저렴하게 구매한 듯 하다
만들어 주자마자 자기 집인 걸 알았는지 들어가서 앉아있는데 얼마나 웃기던지ㅋㅋ
'결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7월 9일 (2) | 2017.08.02 |
---|---|
2017년 7월 6일~7월 7일 / 펫츠루트 개껌, 에이미러브즈펫 텐트 (1) | 2017.08.01 |
2017년 7월 4일 / 강아지사료 토우 훈제연어 고구마 퍼피 / Taste of the Wild (0) | 2017.07.30 |
2017년 7월 3일 (2) | 2017.07.29 |
2017년 7월 2일 (0) | 2017.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