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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5일 / 강아지 닭가슴살 간식 만들기 본문
2017년 8월 5일 / 강아지 닭가슴살 간식 만들기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우리는 약 이개월 반 이후부터 마크를 위해서 수제 간식을 먹이고 있는데, 세상 그 어떤 간식 보다도 마크를 복종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닭가슴살 간식이다
닭가슴살을 먹고 나니, 털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확실히 근육이 잘 붙는 듯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1. 닭가슴살을 준비한다
안심 닭가슴살 두 가지가 있던데, 안심살은 중간에 심지? 같은게 느껴져서 조금 더 부드러운듯한 가슴살로 선택하였다
2. 닭가슴살을 익힌다
우리는 물에 끓여서 익히는데, 전자렌지로 익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3. 잘 마르도록 일정한 크기로 썬다
너무 잘게 썰면 부스러지기 쉬워서, 나는 딱 저 정도 크기로 썰고 하루에 4~5개 정도 급여한다
4. 식품 건조기에 올리고 건조시킨다
나 같은 경우에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상하기 쉬우니 빨리 말려서 냉동실에 보관하려고 높은온도로 빠르게 건조시키는 것을 선호한다
전부 건조된 후에는 반드시 냉동보관하고, 한 달 내에 급여해야 한다
닭가슴살을 익힌 육수로는 쯔유를 조금 넣고 각종 버섯과 야채를 넣어 신랑과 샤브샤브를 해 먹었다
그냥 맹물에 쯔유만 넣거나, 따로 육수를 내어도 되지만, 나는 이렇게 마크 간식을 만든 날 샤브샤브를 해 먹는 것을 좋아한다
육수 내는 것도 생각보다 너무 귀찮다ㅠㅠ
요즘 마크는 산책에 자꾸 이렇게 화단에 들어간다
무섭지 않은걸까?
화단도 다 돌아다니는게 아니고 딱 이 곳에만 집착한다
무슨 냄새가 나는듯
너무 빨라서 사실 이쁘게 나온 사진이 없다
그나마 얼굴 나오는 사진을 건진 걸로 만족
숨막히는 뒷태1.jpg
숨막히는 뒷태2.jpg
숨막히는 뒷태3.jpg
엄마는 니가 잔디밭에 안 누웠으면 좋겠는데ㅠㅠ
진드기 걱정되는데ㅠㅠ
그래도 저게 행복의 표현이라니 뭐...
닭가슴살 먹으면 이렇게 털이 윤기가 좌르르~~~
근데 너 분명히 모색이 처음에는 회색이었는데 갈수록 검정색이 되는 이유가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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