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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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열심히 카레를 만들었다

버터치킨커리인데, 야채를 너무 많이 넣어서 커리 맛이 너무 순하게 나왔다

인터커리는 아무래도 강한맛!인데 말이다

그리고 주말은 마크와의 산책타임!!​

​요즘 귀가 정말 이쁘게 자리잡히고 있다

그런데 왜 잔디는 뜯어먹는거니?​

우수에 젖은 표정도 이렇게 지어주시고​

그러다가도 갑자기 일어나서 헥헥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귀가 저렇게 전부 뒤로 젖혀지는 게 정상이다

앞에서 봤을때 귀가 보이지 않음...​

이렇게 귀가 토끼처럼 뒤로 싹!​

소리 들을 때는 이렇게 쫑긋!!

코작(마크아빠)이 보인다!!​

컴피베드를 엄청 사랑한다​

아이쥐(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 키우는 사람들은 전부 공감하지만

정말 다양하고 기발한 자세로 잠을 잔다

벽 짚고 자는 모습...

코에 뾰루지가 하나 나서 어멍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며칠 지켜보고 없어지지 않으면 병원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다행히 금방 없어졌다​

저녁은 둥지냉면 2종으로 둥지물냉면, 둥지비빔냉면을 해 먹었다

비빔냉면은 훈제골뱅이 캔 따서 올렸더니 정말 맛있었다​

​점점 까매져가는 우리 마크

사진이 실물을 못 따라가ㅠㅠ

옆모슾이 갈수록 잘생겨진다

이제... 아가가 아닌가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