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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ㅣㅆㅣ's Amusement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산책을 나갔는데 바닥에 고양이사료인지, 개사료인지 뭔가가 떨어져있었다 한 달 전 까지만 해도 사료만 가지고도 산책을 나갈 수 있었는데, 이젠 사료는 본 척도 안하고 나에게 간식 달라고 쳐다본다 마크 드디어 이빨이 빠졌다! 강아지는 대락 4개월~6개월에 유치갈이를 한다는데, 앞니가 빠지기 시작했다 앞니는 자기도 모르게 삼켜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잘 발견 못한다는데 터그놀이를 하다가 툭 하고 떨어져서 알게 되었다 요즘 깨물깨물하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었구나 너~ 유치갈이로 스트레스 받을 마크를 위하여 잔디밭이 있는 경희궁으로 산책을 나갔다 왠일로 카메라를 보고 포즈도 이쁘게 취한다 뒷태도 귀여워... 밤에는 내가 샤워하고 나왔더니 내 베개 위에 저렇게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분명히 첨에 우리집에 올 때는 회색이었는데 점점 아빠 닮아서 까만색이 되어가는 우리 마크 분명히 남자아가지만 엄마 취향대로 핑크후드를 입혔다 핑크후드는 몰리스펫샵에서 구매한 브릭브릭 제품 스몰사이즈 마지막 하나가 세일 하고 있어서, 몇 주 못 입을 걸 알면서도 냉큼 집어왔다 요상한 자세로 자는 우리 마크 항상 왼쪽 눈은 뜨고 잔다 가끔씩 잠꼬대도 하고, 왼쪽 눈은 닫아도 닫아도 닫히지 않은 채 잠을 자지만 그래서 세상에서 젤 귀여워...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마크와 산책을 나갈때 물과 함께 꼭 챙기는 간식! 그 간식을 작은 지퍼백에 넣어다녔다 그런데 지퍼백은 너무 흐늘흐늘하고, 열고 닫고 간식 꺼내고 하는것이 너무 번거러워서, 강형욱 훈련사가 쓰는 간식주머니를 사려고하다가 눈에 들어온 디즈니 미키마우스 간식통! 강아지용이 아니라 아기용이지만, 간식 들고 다니기 적당할 것 같아서 11번가 직구로 구매했다 뚜껑을 돌려서 간식을 꺼내는 형태로, 저 손 모양이 가방에 달 수 있게 해 주는 고리이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만원도 하지 않았음!! 초 저렴!! 고리를 연결하면 이런 모습이다 뚜껑을 돌릴 때 마다 이렇게 간식이 나오는 입구가 있었다 없었다 한다 지금 약 2주째 쓰고 있는데, 냉동실에 넣으면 뚜껑과 몸통의 플..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4개월이 딱 지나자마자, 갑자기 소리에 더 민감해지고 겁이 많아진 우리 마크 이 날 산책하는 길에 갑자기 치과의 드릴소리를 듣고는 놀라서 뒤도 싹 넘어가고 꼬리도 다리사이로 숨었다 귀여워ㅠㅠ 지난 번에 고속버스터미널 몰리스펫샵에서 득템한 브릭브릭의 핑크색 후드티 그리고 에필즈의 수박 하네스 2017/08/16 - [쇼핑] -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몰리스펫샵 센트럴시티점 / 반려동물용품, 반려동물미용, 애견분양 2017/08/24 - [쇼핑] - 강아지옷 에필즈(EPEELS) / 핸드메이드 강아지 목줄 가슴줄 하네스 리드줄 본의아니게 색깔이 너무 잘 어울린다 그나저나 요즘 집에서 자지 않고 그렇게 침대에서 현관문쪽을 쳐대보며 하염없이 우리를 기다리는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지난 번 집근처 영천시장에 갔다가 득템함 6천원짜리 옷 마크가 많이 커서 미듐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헐렁하게 잘 맞다 신랑은 마크를 저렇게 어깨에 올려놓는 자세로 안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물론 마크은 신랑이 어떻게든 안아주면 좋아한다드디어 컴피베드에 들어가는 법을 터득한 마크우리가 TV보는 날이라고 늦게까지 거실에 있으면 저렇게 쏙 들어가서는꾸벅꾸벅 존다15일 아침은 동생과 함께 스테이크를 구워 먹었다 마늘을 늦게 구워서 덜 익힌 바람에 아린 맛이 많이 나서 고생했다동생과 고속버스터미널로 쇼핑하기 위해 외출하기 전 측은하게 바라보는 마크의 모습몸을 동그랗게 말고 잘 때는 정말 조그맣다고터 파미에스테이션 몰리스펫샵에서 득텝한 브릭브릭의 후드S사..
아침부터 신나게 시청~경희궁 등지를 돌아다니며 마크와 열심히 산책한 후 동생이 크로와상으로 샌드위치 만들어 줘서 샌드위치를 먹었다 헉... 완전 맛있다!! 그리고 마크를 데리고 이태원의 애견카페 #3239에 다녀왔다 음료는 그냥 쏘쏘 다행히 마크가 잘 놀아서 굳굳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클릭 2017/08/25 - [맛집] - 이태원 녹사평 샵3239 / 애견동반카페, 애견동반식당 동생이 인생샷도 찍어줌ㅋㅋ 저녁은 샤브샤브! 그래도 한 번 먹었다고 이번에는 플레이팅도 나름 잘 나왔다 코스트코에서 새로 사 본 와인도 맛있고, 깔로로시 샹그리아는 언제나 맛있다 즐거운 저녁시간 마크는 오늘 너무 산책 많이해서 뻗음ㅋㅋ 귀여워... 개들은 발 만지는 거 싫어한다는데, 마크는 어딜 만져..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동생이 연휴라 우리집에 놀러왔다 동생이 함께 가면 든든하기도 하고, 신랑은 주말인데도 출근해서 동생이랑 둘이 연트럴파크로 마크와 산책을 나갔다 아침엔 다 같이 자이글로 고기를 구워 먹고 코스트코 쇼핑 가서 저녁은 그 동안 먹어보고 싶었던 인디안 치킨커리를 먹었다 밥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기기는 했지만, 치킨 크기도 큼직큼직하고, 커리도 살짝 매콤한게 너무 맛있었다 저녁 8시쯤인가? 연트럴 파크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았다 아직 주변에 관심 많은 마크는 이리저리 냄새맡고 왔다갔다거려서, 연트럴파크는 음... 다시는 안 갈 것 같다ㅠㅠ 그래도 나름 인생샷도 동생이 찍어줬다^^ 시바견도 만나고 흑 ㅠㅠ 버릇없는 마크 땜에 시바견이 당황당황 보더콜리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더워도 산책을 너무 좋아해서 안 할 수가 없다 ㅠㅠ토끼? 여우같은 귀대두처럼 나온 샷ㅎㅎ시청 앞 광장에서 하는 재즈 페스티벌을 들으러 오늘 또 갔다돗자리 펴고 누우신분들도 보임 ㅋㅋ1인용 돗자리를 빌려주기도 한다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듣기 좋다산책과 함께 우람해진 마크의 어깨그래도 아직 얼굴은 애기애기하다점점 멋있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가 되어간다^^*샤오이 웹캠으로 지켜보니 요즘 마치 사춘기 학생처럼 집에서 이렇게 얌전하게 창밖을 바라 보기도 하고기도 드리기까지!처음보다는 많이 얌전해진 것 같다
아침부터 열심히 카레를 만들었다 버터치킨커리인데, 야채를 너무 많이 넣어서 커리 맛이 너무 순하게 나왔다 인터커리는 아무래도 강한맛!인데 말이다 그리고 주말은 마크와의 산책타임!! 요즘 귀가 정말 이쁘게 자리잡히고 있다 그런데 왜 잔디는 뜯어먹는거니? 우수에 젖은 표정도 이렇게 지어주시고 그러다가도 갑자기 일어나서 헥헥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귀가 저렇게 전부 뒤로 젖혀지는 게 정상이다 앞에서 봤을때 귀가 보이지 않음... 이렇게 귀가 토끼처럼 뒤로 싹! 소리 들을 때는 이렇게 쫑긋!! 코작(마크아빠)이 보인다!! 컴피베드를 엄청 사랑한다 아이쥐(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 키우는 사람들은 전부 공감하지만 정말 다양하고 기발한 자세로 잠을 잔다 벽 짚고 자는 모습... 코에 뾰루지가 하나 나..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마크와 함께하는 육견일기 우리는 약 이개월 반 이후부터 마크를 위해서 수제 간식을 먹이고 있는데, 세상 그 어떤 간식 보다도 마크를 복종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닭가슴살 간식이다 닭가슴살을 먹고 나니, 털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확실히 근육이 잘 붙는 듯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1. 닭가슴살을 준비한다 안심 닭가슴살 두 가지가 있던데, 안심살은 중간에 심지? 같은게 느껴져서 조금 더 부드러운듯한 가슴살로 선택하였다 2. 닭가슴살을 익힌다 우리는 물에 끓여서 익히는데, 전자렌지로 익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3. 잘 마르도록 일정한 크기로 썬다 너무 잘게 썰면 부스러지기 쉬워서, 나는 딱 저 정도 크기로 썰고 하루에..